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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우리이사왔어요 한국기행 우리들의시골로망스 한국기행 헌집줄게우리집다오 한국기행 그래도우린좋아 한국기행 흙내음이좋아왔지 한국기행 마음이머무는자리 방송 시간 촬영장소

아리아리동동 2021. 1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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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우리이사왔어요 한국기행 우리들의시골로망스 한국기행 헌집줄게우리집다오 한국기행 그래도우린좋아 한국기행 흙내음이좋아왔지 한국기행 마음이머무는자리 방송 시간 장소 출연진

EBS 한국기행 625편 우리 이사 왔어요 2021년 12월 6일(월) ~ 2021년 12월 10일 (금) 2021년 12월 6일 7일 8일 9일 10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대한민국 국민의 70~80%가 2~4년마다 이사를 합니다.
자녀의 학업을 이유로, 이직과 전근의 이유로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자신의 거주지를 옮깁니다.
그런데 여기, 머물기 위한 이사를 감행한 이들이 있습니다.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오랫동안 머무는 삶을 위해 이사를 선택한 사람들인데요.
반겨주는 이웃이 있고, 머물고 싶은 낭만이 있어 매일이 새롭다는 그들의 일상을 함께 해 보았습니다.

1부. 우리들의 시골 로망스 12월 06일 (월) 밤 9시 30분 
바다로 오인할 만큼 드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충주호 바로 옆엔 색동저고리를 입은 듯 알록달록한 색을 입은 시골집 한 채가 있습니다.
7년 전, 이곳으로 이사한 김성수 씨의 집입니다.
도시를 좋아하는 아내와 달리 유독 자연을 사랑했던 남편인데요.
성수 씨는 아내와 졸혼 후 나 홀로 산골행을 선택했습니다.
마당 같은 호수와 뒤뜰 같은 산맥은 그야말로 성수 씨의 놀이터인데요.
그는 도시에 사는 친구들을 초대해 이맘때면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는 야생버섯 산행에 나섭니다.
하고 싶은 일에 빠져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성수 씨를 보며 ‘언젠가 나도 이곳에 머물 날을 꿈꾼다.’ 고 말하는 친구들입니다.
자연 곁에 머무르는 성수 씨만의 놀이터는 함께 즐기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친구들 덕분에 행복이 더해집니다.

함정옥, 최달순 부부는 최근 웃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계절마다 심어둔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보내는 삶에 푹 빠졌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자신들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의 시골 마을로 돌아온 건 3년 전인데요.
한평생 치열하게 견뎌왔던 도시살이를 마치고 자신들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천천히 살기 위해 시골로 돌아왔건만, 몸에 밴 성실함은 가시지 않는지 부부는 축구장 크기의 농토는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로 가득 찹니다.
겨울 초입에도 도라지 수확에 여념 없는 부부는 수확한 작물들로 맛있는 시골 한 상을 차려 자신들의 시골 로망스를 실현합니다. 

2부. 헌집 줄게, 우리집 다오 12월 07일 (화) 밤 9시 30분

한국기행 허창용 미디어 아트 기획 연구소
상호 : 비주얼아트연구소
주소 : 인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549번길 74 비주얼아트연구소
전화 : 02-6356-6116
홈페이지 : https://www.sandart.co.kr/

미디어 공연 기획자 허창용 씨와 샌드아티스트 지수 씨 부부는 1년 전, 강화도 시골 마을로 이사를 왔습니다.
많은 집 중 하필 마을에서 가장 낡은 한옥에 첫눈에 반한 부부인데요. 
바쁜 일상 틈틈이 1940년대 지어진 한옥을 직접 손보며 함께 고친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보물로 만드는 마법! 
부부가 손을 대면 낡은 창고는 볏짚 찜질방으로 변신하고, 깨진 항아리는 삼겹살을 요리하는 훈제 통으로 재탄생 됩니다.
집 벽에 손이 가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지는데요. 
편리하지만 삭막했던 도심에서 한 발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에서 부부가 찾아낸 진짜 행복은 무엇일까요? 

3부. 그래도 우린 좋아 12월 08일 (수) 밤 9시 30분

전라남도 완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금당도.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갯바위 절벽 위에 터를 잡고 사는 문덕상, 송명숙 씨 부부가 있습니다.
매일 산책하듯 배를 타고 나가 금당 8경 구경에 나서고, 앉았다 하면 어디든 낚시터가 되는 이곳이 바로 자신들의 낙원이라는 부부이입니다.
오직, 바다가 내어주는 선물로 하루를 채워가는 부부의 시간은 오늘도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뚝딱, 뚝딱’ 요즘 충청북도 옥천 산골 마을에선 정겨운 망치 소리가 끊임이 없습니다. 
우지후 씨가 자신의 작업실을 직접 짓고 있는 소리입니다.
호주에서 목수로 일한 지후 씨는 2년 전 아내와 함께 부모님이 계신 충청북도 옥천 산골로 돌아왔습니다.
조용한 산골이지만 쉴 틈이 없는데요. 
지후 씨는 농촌에서 쓰고 버린 폐자재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같은 마을에 사는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며 농촌 적응에 분주합니다.
쉼 없는 하루지만 고단함보다는 행복함이 더 크다는 지후 씨.
새로운 터전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꿈꿔봅니다. 

4부. 흙내음이 좋아 왔지 12월 09일 (목) 밤 9시 30분

한국기행 채상헌 교수 대학교
정보 : 연암대학교 원예계열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연암로 313
전화 : 041-580-1114

충청남도 아산에는 ‘몸소 보여주는 농대 교수’ 인 채상헌 씨가 살고 있습니다.
말로만 하는 가르침이 아닌, 직접 농사를 배우며 실천하는 교육인이 되기 위해 과감히 결정한 그의 시골행이었는데요.
올해 1월 시골살이를 시작하며 직접 농사를 짓기 시작한 그의 일상은 도시와는 180도 변했습니다.
심고, 수확하면 될 줄 알았더니 목공부터 비닐하우스를 짓는 것까지 손 쉴 틈이 없는 상헌 씨의 귀농 라이프인데요.
그런 상헌 씨를 돕기 위해 과거 제자였던 농부들은 귀농 스승이 되어 총출동하였습니다!
그 덕에 겨울이 오기 전 해야 하는 일들이 하나씩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진정한 귀농을 위한 상헌 씨의 꿈에는 어떤 것들이 담겨 있을까요?

25년 동안 해오던 광고 일을 접고 강원도 인제로 이사한 김강중, 이온표 부부인데요.
그들은 남은 일생을 농부로 살아가는 용기 있는 선택을 했습니다.
비탈 산길에서 농사짓는 하루는 도시보다 바쁘지만, 진정한 삶을 찾는 즐거움은 배로 있다고 합니다...
이웃과 함께 두부를 만들어 나눠 먹고, 가을이면 단풍이 펼쳐있는 산에 앉아 차를 마시는 여유 있는 시골에서의 매일 매일.
이 순간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부는 오늘도 인생의 보물을 찾아갑니다.

5부. 마음이 머무는 자리 12월 10일 (금) 밤 9시 30분
한국기행 윤진영 가죽공방
상호 : 마고델꾸오이오
주소 : 전북 남원시 산내면 해오름길 62
전화 : 0507-1317-9525

11년 전 최순희 씨는 아들 윤진영 씨와 전라북도 남원의 지리산 자락으로 이사 왔습니다.
고향은 아니지만, 지리산 산새가 눈에 들어와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됐다는데요.
사시사철 변하는 지리산을 병풍으로 삼은 이 집에서 아들 진영 씨는 가죽 공예를 하고 어머니 순희 씨는 빵을 굽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모자(母子)가 함께 키운 무를 손질해 겨우내 먹을 시래기를 말리고, 곶감을 만드는 일에 ‘이 맛에 시골 산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지금, 단 둘뿐인 이곳에서 낭만 있는 일상을 함께 그려봅니다.

6개월 차 신혼부부 최원진 씨와 황혜진 씨 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충청북도 옥천으로 왔습니다.
연애 시절부터 시골에 가서 살고 싶다는 남편 원진 씨의 꿈을 이루기 위함이었다고 하는데요.
편안한 선택도 있건만... 패기 넘치는 신혼부부는 100년 된 촌집을 직접 수리하는 고행길을 택했습니다. 
결혼식 준비보다 100년 된 이 집을 고치는 시간이 더 길었다는 부부인데요.
고쳐도 고쳐도 막막하기만 했던 낡은 집은 노천 온천까지 갖춘 ‘로망이 모두 담긴 집’이 됐습니다.
아직은 귀촌 초보인지라, 이웃집에서 매일 시골살이를 배워가는 부부입니다.
지친 도시살이에 남들보다 빠른 귀촌을 선택한 젊은 부부는 느리게 사는 즐거움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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