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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2021. 11. 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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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정겨운 고향에서 함께하는 월동준비 ! 곳간을 채워라 – 논산 곶감 밥상 
충남 논산에서 곶감, 머위, 곰취 등의 농사를 짓는 배창영(32)씨네에 겨울나기가 시작됐습니다.   
이맘때 김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연례행사인데요!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홍시 김장을 할 예정입니다, 
자손들이 모두 모이면 김장만 백 포기가 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충남 논산 양촌마을은 특이하게도 집마다 곳간이 있습니다. 
창영씨네처럼 벼농사도 짓고, 감이며 인삼이며 여러 가지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아서, 곳간에는 겨울을 날 각종 곡식이며, 먹을거리가 보기만 해도 든든할 정도로 빼곡하게 채워있습니다. 
감은 수확이 거의 끝나가는데, 감은 겨우내 단감, 연시, 연감, 홍시, 땡감, 반시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땡감 그 자체의 떫은맛을 이용하는 요리는 이맘때만 즐길 수 있는 요리라고 합니다! 
곳간을 채우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는 충남 논산 양촌마을로 가보았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속이 꽉 찬 배추를 수확하는 데 한창인 배창영(32)씨네인데요. 
곶감으로 말리지 않고 김치를 만들려 남겨둔 홍시가 이 집만의 비법입니다! 
잘 익은 홍시를 체에 걸러 양념에 버무리면 단맛에 깊은 맛을 더하고, 무채와 갓을 넣어 양껏 버무리면 홍시김치가 완성됩니다. 
논산은 곶감이 잘 되는 지역이라 곶감 자체를 즐길 뿐 아니라 밥반찬으로도 사용합니다. 
가난한 시절에 구경하기 어려웠던 육회를 가지고 감육회를 준비한다는데요. 
생고기에 참기름을 넣어 육즙을 잡고 잡내를 제거합니다. 
계란 노른자를 얹고 곶감의 쫀득한 식감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화룡정점이라는데요! 
이 댁에서는 비닐하우스에 머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시사철 신선한 머위를 맛볼 수 있다는데요. 
머위를 가마솥에 듬뿍 넣어 끓인 후, 된장을 넣어 손맛으로 비벼주면 구수한 머위나물 완성입니다. 
내 마음의 곳간을 가득 채워주는 가족의 사랑. 추운 겨울, 따듯한 온기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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