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인의밥상 완주 생강 밥상 봉동 신상마을 토굴 저장고 곁뿌리 강수 민물고기매운탕 생강 줄기 나물 다짐장 편강 레시피 택배 촬영지 장소 한국인의밥상 539회 12월 2일

애니 2021. 11. 29. 23:5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 완주 생강 밥상 봉동 신상마을 토굴 저장고 곁뿌리 강수 민물고기매운탕 생강 줄기 나물 다짐장 편강 레시피 택배 촬영지 장소 한국인의밥상 539회 12월 2일

KBS1 한국인의밥상 539회 겨울맞이 곳간 문 열리는 날 2021년 12월 2일 방송 정보 촬영지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택배 가격 주문 문의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봉동 사람들의 오래된 보물창고 – 완주 생강 밥상 
전라북도 완주 봉동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토굴 저장고가 집마다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13도를 유지하는 생강 곳간이 그것인데요, 13도 유지비결은 구들장 아래 저장 굴을 만들어 뜨겁게 달궈진 온돌이 한겨울에도 차가운 기운을 막아주는 원리에 있습니다. 
생강은 저온에 약한 작물이라 생강굴에 저장해두면, 신기하게도 이듬해 봄까지 생강종자가 방금 캐낸 듯 싱싱하게 보관됩니다. 
생강 토굴은 국가중요농업유산 13호에 지정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데요! 
봉동지역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생강 줄기와 곁뿌리 요리도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진귀한 먹을거리입니다. 
전북 완주 봉동지역 신상마을로 가보았습니다. 
그곳에는 한겨울에 따뜻한 것이 저장비결이라는 재미있는 곳간과 밥상이 있습니다. 
생강이 귀하던 시절, 봉동 지역에서는 집집마다 생강밭을 일구고 겨우내 생강을 즐겨왔습니다. 
봉동 사람들은 생강의 곁뿌리와 줄기, 잎까지도 밥상 위에 올립니다. 
특히, 민물고기매운탕의 일등 공신은 생강의 곁뿌리인 강수! 
강수는 생강의 향을 품고 있지만 생강보다는 톡 쏘는 맛은 덜해서 듬뿍 넣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민물고기의 비린내까지 잡아줍니다. 
생강 줄기와 잎도 나물이나 다짐장으로 제격인제요! 
생강 줄기를 삶은 후, 다져서 된장 양념에 무치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추운 겨울에 간식 삼아 즐겼다는 편강은 설탕 결정이 굵직하게 보일 정도로 졸여서 만드는 일종의 생강설탕조림입니다! 
생강의 알싸한 향도 일품이지만, 감기로 인한 오한에 효과가 있어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생강 밥상입니다. 
생강 한 가지만으로도 풍성한 봉동의 생강 밥상을 만나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