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쁜개는없다 살아남은 개들 그리고 그 후 인천 개농장 구조견 4마리 스칼렛 비비안 코딜리아 만우 세나개 설채현 솔루션 교육 방법 세상에나쁜개는없다 12월 3일
세상에나쁜개는없다 살아남은 개들 그리고 그 후 인천 개농장 구조견 4마리 스칼렛 비비안 코딜리아 만우 세나개 설채현 솔루션 교육 방법 세상에나쁜개는없다 12월 3일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2021년 12월 3일 방송 설채현 수의사 수레이너 맞춤 솔루션 반려견 강아지 견종 품종 나이
출연 : 황제성 설채현 나이 36세
살아남은 개들 그리고 그 후
- 지옥에서 살아남은 개들
- 상처받은 반려견, 마음을 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난 3월. 인천의 한 야산에서 방치된 채 발견된 개들, 그 후 구조된 녀석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개 농장에서 구조된 후 입양된 스칼렛 & 비비안 & 코딜리아와 임시 보호 중인 만우.
구조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보호자의 따뜻한 손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트라우마에 갇혀있었다는데요...
마음을 열지 못하는 녀석들의 모습을 확인한 설쌤은 4마리에게 꼭 필요한 장기간 솔루션 교육 방법을 제시합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살아남은 개들, 그리고 그 후> 편에서는 사람에게 마음 열지 못하는 개 농장 구조견 4마리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지옥에서 살아남은 개들
지난 3월 31일. 충격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인천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30여 마리의 개들.
20년 가까이 운영되어 왔다는 개 농장엔 제대로 된 장 하나 없이 목줄에 묶여있거나, 다치고 병든 채 방치된 개들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개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다리를 자른 등 학대 정황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심지어 바닥에 나뒹구는 사체들까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처참한 광경이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시민과 구조단체가 힘을 모아 27마리의 개들을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나쁜 기억 때문인지, 구조된 지 한 달이 지나도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다는데요...
켄넬 안에서 꼼짝하지 않고, 보호자가 다가가면 안절부절 피하기 바쁜 녀석들 때문에 이대로 영영 마음을 열지 못할까 봐 보호자들의 걱정은 커져만 갑니다...
과연 녀석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상처받은 반려견, 마음을 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녀석들의 상태를 확인한 설채현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는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불안함에 떠는 개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설 트레이너입니다.
상처받은 개에게 차근차근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솔루션 진행 5개월 후. 설 수레이너가 녀석들을 다시 찾았는데요.
과연 녀석들은 과거 개 농장에서 받았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세상 밖을 나오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장장 7개월간의 이야기를 담은 <살아남은 개들, 그리고 그 후> 편은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밤 11시 5분, EBS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