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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후발주자의 헝거게임 네덜란드 영국 최초 주식회사 동인도회사 향신료 육두구 영란전쟁 로이테르 제독 캘리코 면직물 산업혁명 이욱정 역사저널그날 338회 12월 4일

애니 2021. 12.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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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후발주자의 헝거게임 네덜란드 영국 최초 주식회사 동인도회사 향신료 육두구 영란전쟁 로이테르 제독 캘리코 면직물 산업혁명 이욱정 역사저널그날 338회 12월 4일

KBS 역사저널 그날 338회 2021년 12월 4일 방송 출연자 나이 인스타
진행 : 최원정
출연자 : 이시원, 허준, 최태성, 허진모, 다니엘, 박상영, 박태균, 박금수 (무기 및 전략 전술 전문가)
이시원 나이 34세 학력 서울대학교 (인류학 / 석사) 인스타그램 @seethewon/

향신료 후추 정향 육두구

대항해시대(5부) 후발주자의 헝거게임, 네덜란드 VS 영국
동양과 서양의 운명을 뒤바꾼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대항해 시대>
KBS <역사저널 그날>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다룬 <대항해 시대> 그 마지막 회가 12월 4일(토) 밤 8시 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이번 회에서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독차지해온 대항해의 과실(果實)을 노린 후발주자 네덜란드와 영국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인 조그만 나라 네덜란드가 어떻게 향신료 시장을 차지할 수 있었는지, 또 영국은 어떻게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 알면 알수록 소름 돋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합니다. 

후발주자 네덜란드, 비장의 무기는?
대항해 시대의 막을 열었던 후추는 17세기 들어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그 매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마라탕, 나시고렝 등 세계 각국의 유명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바로 ‘000’이었습니다. 
후추의 10배 가격, 당시 단 한 줌으로도 황소 일곱 마리를 살 수 있을 정도로 귀했던 이 향신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누들로드와 ‘요리인류’ 시리즈로 푸드멘터리의 새 장을 열었던 요리하는 PD, 이욱정 PD와 함께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대항해 시대 새로운 주인공, 최초의 주식회사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는 역사상 최초로 주식회사를 만들어 대항해 시대의 역전극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향신료 사업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데, 배당금이 연평균 무려 45%나 될 정도였습니다. 
귀족들 뿐만 아니라 하인들까지도 이 회사에 투자하려고 줄을 설 정도였다는데요... 
국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이 동인도회사는 뒤따라오는 영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피비린내나는 살육전을 벌입니다.

영국의 도전, 물러설 수 없는 결투
모든 부를 독점하는 네덜란드를 향해 영국은 전쟁을 선포하고 20여년에 걸친 영란전쟁(英蘭戰爭)이 벌어집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당시를 다룬 영화 <제독 ; 미힐 더 로이테르>를 통해 당시의 치열했던 해전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네덜란드의 이순신으로 불리는 로이테르 제독의 활약으로 네덜란드는 향신료 시장을 지켜내고 영국은 수모를 당한 채 어쩔 수 없이 인도로 뱃머리를 돌리는데요... 
하지만 그 날이 가져온 나비 효과는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전화위복, 영국의 잭팟 <캘리코>
인도로 향한 영국의 눈앞에 들어온 건 바로 ‘캘리코’, 목화 실로 짜만든 인도의 면직물이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이 ‘바람으로 짠 옷감’이라고 불렀던 이 직물은 수입되자 마자 ‘캘리코 크레이즈(craze)’라고까지 불리는 엄청난 광풍을 불러옵니다. 
과연 그 매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번 방송에서는 인도산 면직물을 확보해 18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드레스를 실제로 만들어 보여줍니다. 
‘바람’ 만큼이나 가벼운 이 아시아 발(發) 상품은 이후 인류의 역사를 통째로 바꾸는 엄청난 충격파를 불러오는데 그것은 바로 ‘산업 혁명’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요? 

대항해시대의 마지막 서사, 후발 주자들의 피 튀기는 사투는  12월 4일(土) 저녁 8시 5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_ 후발주자의 헝거게임, 네덜란드 VS 영국>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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