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 김해 풍류가 흐르는 집 이치종 손여림 국악 부부 장구 공방 공연 무대 거주공간과 직장이 일치된 집 건축탐구집 출퇴근 10초 집에서 일합니다 12월 7일
건축탐구집 김해 풍류가 흐르는 집 이치종 손여림 국악 부부 장구 공방 공연 무대 거주공간과 직장이 일치된 집 건축탐구집 출퇴근 10초 집에서 일합니다 12월 7일
EBS 건축탐구 집 시즌3 2021년 12월 7일 방송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가격 건축비용
건축탐구 집 - 출퇴근 10초, 집에서 일합니다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직장으로 향하는 시간 때문에 누적되는 피로는 일에도 영향을 끼칠만도 하지만, 직주일체 집에서는 그러한 걱정은 금물!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꿈꿔 봤을 직장과 주거공간이 공존하는 집.
이 로망을 실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꿈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요?
풍류가 흐르는 집
광활한 평야가 일품인 곳, 김해. 청명한 하늘을 배경 삼아 날갯짓을 펼치는 새들의 광경이 이곳에 매력을 더해줍니다.
자연의 경치만큼이나마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음악 소리입니다.
평야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이치종, 손여림 부부가 사는 집이 나옵니다.
일평생 국악을 위해 살아왔다는 부부인데요.
자유롭게 전통음악 연주를 하고, 춤을 추기 위하여 즐기기 위해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15년 전, 오래된 흙집을 구매하여 개조했다는데요...
그 누구의 손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이치종씨가 손수 개조하여 일군 곳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있던 방들을 허물어 시원하게 확 트인 거실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 곳!
이 공간에서 그들은 연습하고, 무대를 펼칩니다.
공간이 개방됐을 뿐만 아니라, 흙, 나무와 같은 자연의 재료로 이뤄진 이곳에서 듣는 음악 소리는 남다르다고 합니다...
울림이 더해져, 여운이 길게 남는 소리가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들만의 공간에서 듣는 음악 소리는 어떠할까요?
무엇보다 거주공간과 직장이 일치된 집이므로, 그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직장에겐 음악과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뿐만 있는 게 아니라는데요...
음악에 대한 애정이 깊은 이치종씨는 자신이 원하는 고유의 소리를 내기 위해 손수 장구를 만들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장구를 위한 나무를 깎고, 옻칠을 할 수 있는 공방까지 마련했다는데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악기가 창조되는 공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게다가 이곳은 부부의 꿈만이 아니라, 자녀들의 꿈도 이루게 한 집이라는데요!
자녀들까지 국악에대한 꿈을 꾸게 한 집! 과연 가족들의 일상은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