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 아파트 향냄새 층간 갈등 미스테리 냄새의 정체 실내 환경 전문가 1161회 세상에이런일이 동대문구 아파트 어디 촬영지 장소 12월 21일

세상에이런일이 아파트 향냄새 층간 갈등 미스테리 냄새의 정체 실내 환경 전문가 1161회 세상에이런일이 동대문구 아파트 어디 촬영지 장소 12월 2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61회 2021년 12월 21일 방송 출연자 나이 직업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아파트에서 향냄새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층간 갈등으로 이어진 미스테리한 냄새의 정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걸려온 다급한 제보가 있었는데요. 
칼부림 나기 직전의 심각한 층간 갈등이 벌어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윗집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너무 괴롭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집안 곳곳에서 매일 시도 때도 없이 나는 독특한 향냄새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3년째 계속되는 상황에 참다못해 냄새를 멈춰달라는 신호로 발을 쿵쿵 구르기 시작했지만, 정작 아랫집은 냄새가 날만 한 물건도 없고, 행동도 하지 않았으니 층간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냄새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윗집과 아랫집에 각각 관찰카메라 설치 후 냄새가 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윗집에서 냄새를 포착한 바로 그때, 아랫집에 내려가 카메라에 찍힌 장면을 확인해 보았지만 냄새를 피우는 어떤 행동도 찾아볼 수 없었고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 간의 오해는 풀렸지만 윗집을 괴롭히는 냄새는 끊이지 않고 있었는데요...
냄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실내 환경 전문가를 모셔 집 구석구석을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냄새가 많이 난다는 천장과 벽 쪽에서는 반응하지 않던 기계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반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윗집에서 나던 냄새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