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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삼척 점리마을 전통주 불술 택배 손두부 수수부꾸미 양미리 구이 토속주 박병준 부부 김선녀 임춘순 한국기행 강원도로 오시드래요 산골 마을의 겨울나기

아리아리동동 2021. 12. 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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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삼척 점리마을 전통주 불술 택배 손두부 수수부꾸미 양미리 구이 토속주 박병준 부부 김선녀 임춘순 한국기행 강원도로 오시드래요 산골 마을의 겨울나기

EBS 한국기행 627편 강원도로 오시드래요 2021년 12월 20일 (월) ~ 2021년 12월 24일 (금) 2021년 12월 20일 21일 22일 23일 24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산림과 바다의 공존. 다양한 삶터가 존재하는 곳.
고기 낚는 손맛, 농작물 캐는 손맛까지 강원도에는 다양한 매력이 존재합니다.
예쁘고 깊은 산세와 골짜기 속 오지도 많아 그 속에 꼭꼭 숨은 사연과 이야기들도 많은 곳인데요.
추워질수록 즐겁고 깊어질수록 구수한 강원도의 힘입니다!
2021년 12월의 강원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1부. 산골 마을의 겨울나기 12월 20일 (월) 밤 9시 30분 
상호 : 삼척전통주연구소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눅구점리길 661
전화 : 033-541-6109

상호 : 박병준전통술이야기 
전화 :  033-554-4855

깊은 산 오지 마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첩첩산중, 오지 중의 오지! 강원도 삼척의 점리 마을에는 생의 절반을 동무로 지내온 김선녀, 임춘순 할머니가 삽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어지도록 평생을 높디높은 뒷산에서 함께 약초를 캐왔다는 이들인데요.
이제는 부부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한편, 강원도의 전통주를 지키기 위해 15년 전 점리 마을로 귀촌했다는 박병준 씨 부부.
오십천이 시작되는 삼수령 물을 사용해 오랜 시간 왕겨를 불태우고 찬 바람에 시린 손 붙들며 삼척의 전통주, 불술을 빚어냅니다.
할머니들이 두 손 모아 맷돌로 콩 갈아가며 포실포실한 손두부를 만들고 그때 그 시절의 투박하지만 정겨운 수수부꾸미를 부치면 아들 친구가 나타나 장날에 샀다는 양미리를 연탄불에 구워주고, 마을 이장님이 삼척의 토속주를 들고 옵니다.
하얀 입김 나오는 추운 겨울날이 되면 한데 모여 맛난 음식 앞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는 점리 마을 사람들인데요.
오지여서 더욱 가족 같은 이들의 산중 겨울은 그저 따뜻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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