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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둘레길 청사포 망부송 해동용궁사 득남불 용문석교 오랑대로 용왕단 한국의둘레길 해파랑길 3부 오늘도 안녕하길 조선희 이승국

아리아리동동 2021. 12. 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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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둘레길 청사포 망부송 해동용궁사 득남불 용문석교 오랑대로 용왕단 한국의둘레길 해파랑길 3부 오늘도 안녕하길 조선희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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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오늘도 안녕하길 
홀로 걷기를 마치고 청사포에서 다시 동행을 시작하는 승국과 선희입니다. 
거대한 소나무 한 그루가 걸음을 멈추게 하는데요.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풍랑에 실종되자 그리움에 사무치던 아내가 바다가 보이는 곳에 심은 망부송입니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바닷사람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길. 
그 간절한 소망을 좇아 걸어 보기로 합니다.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 해동용궁사의 또 다른 이름은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지는 절’ 입니다. 
배를 어루만지면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득남불은 사람들의 손때를 타서 배만 새까매졌습니다. 
동전을 정확하게 떨어뜨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바다가 보이는 다리 용문석교. 
동전이 교묘하게 빗나가자 아쉬워하는 승국에게 선희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임을 일깨워줍니다. 
“여기서 네가 조금만 노력하면 돼. 나머지는 노력으로.” 
“맞아요. 내가 노력으로 채우면 되죠. 방향은 맞았으니까.”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있는 해동용궁사를 떠나 오랑대로 향하는 길로 걸음을 옮깁니다. 
바다 한 가운데 솟아오른 바위 위에 자리 잡은 용왕단. 
예측 불가능한 바다에서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길 위에 흩뿌려진 사람들의 염원들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절실한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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