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정창욱 설국 기행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눈축제 다이세쓰산 북방여우 노롯코호 시레토코 국립공원 기타미 에조사슴 세계테마기행 5일간의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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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설국 기행, 일본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 : 정창욱 요리사
겨울이면 전역이 폭설 지대가 되는 눈의 고장,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매년 2월이면 다양한 눈 축제가 열리는 삿포로(札幌市)에서 여정을 시작합니다. 
삿포로 눈 축제에선 높이 24m 스키 점프대에서 펼쳐지는 고난도 기술과 거대한 얼음 조각 작품들을 구경합니다. 
다이세쓰산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북방여우(Vulpes vulpes schrencki)는 홋카이도에서만 서식합니다. 
‘홋카이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다이세쓰산국립공원(大雪山?立公園). 
다이세쓰산 올라 200℃의 유황을 뿜는 분기공을 보며 대자연의 장엄함을 느껴봅니다. 
산자락에 자리한 후키아게 노천탕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얼었던 몸을 녹여봅니다. 
시속 30km로 느리게 가는 열차, 노롯코호를 타고 시레토코(知床)로 향합니다. 
홋카이도 동부 시레토코반도에 위치한 시레토코국립공원(知床?立公園). 
전망대에서는 러시아에서 1,000여km를 떠내려온 유빙을 봅니다. 
오호츠크해 연안에 있는 기타미(北見). 
기타미수렵협회와 함께 에조사슴(Ezo Sika) 개체수 조절을 위한 사냥을 함께 나섭니다. 
수렵협회원들의 초대로 함께한 저녁 식사. 
사슴 고기로 스테이크와 불고기를 요리해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