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정선 오지 마을 장찬골 정희찬 김금현 부부 왕언니 옥경씨 김치만두 계곡 백두대간 장찬골농원 촬영지 장소 한국기행 황홀한 고립 두메산골에 살리라
한국기행 정선 오지 마을 장찬골 정희찬 김금현 부부 왕언니 옥경씨 김치만두 계곡 백두대간 장찬골농원 촬영지 장소 한국기행 황홀한 고립 두메산골에 살리라
EBS 한국기행 628편 황홀한 고립 2021년 12월 27일 (월) ~ 2021년 12월 31일 (금) 2021년 12월 27일 28일 29일 30일 31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두메산골에 살리라 2021년 12월 30일 (목) 밤 9시 30분
정선 오지 마을 장찬골
정희찬 김금현 부부
백두대간 장찬골농원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장찬동길 499
강원도 정선의 오지 마을 장찬골, 오지가 좋아 이곳까지 찾아들었다는 정희찬(62), 김금현(59) 씨 부부를 만났습니다.
해발 680고지에 위치한 부부의 집은 겨울이면 눈이 2M까지 쌓인다는데요.
눈이 오면 집 밖으로 한 걸음 떼기도 어렵다는 이 장찬골에서 7개월에 걸쳐 직접 집을 지었다는 부부는 뜨끈한 구들방에 앉아 귤 까먹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즐겁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모네 부부가 놀러 왔습니다.
남편 희찬 씨와 고모부는 얼어붙은 계곡으로 향합니다.
돌을 던져 얼음을 깨고 가재를 잡기 위해 차가운 계곡물 안을 이리저리 종횡무진 하지만 가재는 쉽게 잡혀주지 않는데요.
그래도 마냥 어린아이처럼 즐겁기만 하다는 희찬 씨인데요.
부부가 장찬골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가족 같은 이웃들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농한기인 겨울이면 한 집에 모여 다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오늘은 왕언니 옥경 씨의 집에서 김치만두 만들어 먹는 날입니다!
강원도에서 난 갓을 넣어 만든 만두는 갓 특유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이 겨울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고 하빈다.
쏟아지는 비에 발길이 묶이고, 펑펑 내린 눈에 고립되어도 두메산골의 생활이 마냥 즐겁다는 부부의 하루를 찾아가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