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 94세 흑발 할배 박노택 축복 받은 흙수저 백발 아내 1177회 세상에 이런일이 박노택 모태 흑발 할아버지 안동 촬영지 장소 출연진 프로필 4월 26일
세상에이런일이 94세 흑발 할배 박노택 축복 받은 흙수저 백발 아내 1177회 세상에 이런일이 박노택 모태 흑발 할아버지 안동 촬영지 장소 출연진 프로필 4월 26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7회 2022년 4월 26일 방송 출연자 나이 직업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94세 흑발 할배 [경상북도 안동]
염색 값 얼만지 몰라~ 축복 받은 흙수저(?)의 등장!
일일 할머니 자문단부터 피부과 전문의, 한의사까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한 장의 사진.
사진 속 주인공은 빽빽한 흑발의 할아버지입니다.
그런데 이 검은 머리카락이 염색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94년째 '모태 흑발'을 유지 중인 박노택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이 고장 최고령이라는 할아버지는 하얗게 머리 센 동네 할아버지들도 주인공만 보면 깍듯하게 일동 경례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까만 뒤통수만 보면 입대 앞둔 청년이 따로 없는데요.
젊디 젊은 흑발 탓에 마을버스에 탔다가 경로석 양보를 강요받았던 배꼽 잡는 에피소드까지~
오직 할아버지에게만 적용되는 '흑발불변의 법칙'에 가장 큰 피해자(?)는 4살 연하인 백발 아내라고 합니다.
부부가 함께 외출을 나가면 '누님' 소리 듣기 일쑤라는데요.
나란히 앉아 있으면 까맣고 하얀 바둑돌이 따로 없습니다.
머리 색깔만큼 성격도 정반대인 바둑돌 부부인데요.
매사 천하태평인 할아버지 탓에 할머니는 늘 속 끓이지만, 아옹다옹 다투면서도 손 꼭 잡고 다니는 장수 커플입니다.
'검은 머리 파 뿌리' 될 때까지 해로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 한평생 머리 색깔 때문에 울고 웃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