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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날씨는 덥지만, 그래도 비오는 날엔 역시 부침개가 생각납니다.
며칠 전, 수요미식회 주제도 '전' 이었다고 하는데요.
전 인기 많은 맛집 전 보다 엄마가 만들어준 전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특별할 것 없는 재료에 조미료 들어간 부침가루로 만든..ㅎㅎ
그런 음식인데도 엄마가 만든 부침개가 가장 맛있다니..
다른 사람들 입맛에는 유명 맛집 전이 더 맛있겠지만.. 제게는 그래도 역시 엄마 집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런데.. 참 이상한 사실 하나..
똑같은 재료,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제가 만든 것은 엄마가 만든 것보다 맛이 훨 덜하다는 것.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누군가는 자기 엄마 손에서 조미료가 나온다는 말로 엄마의 음식 맛을 표현하던데요.
정말 엄마가 되면 그런것일까?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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