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사과, 생활스캔들, 7년 만난 남자친구, 7초 만에 이별 당한 여자, 새롭게 찾아온 사랑, 강이관 감독, 줄거리, 장르, 출연,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주진모, 강래연, 생활밀착형 로맨스
방송 2016. 6. 11. 09:30양은 냄비처럼 금방 달아올랐다가 식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무쇠솥처럼 오랜시간 열을 보존하는 사랑도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7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이 아닌 이별을 선택한 남자와 한번도 내것이 아니라 생각한 적 없던 남자에게서 단 한마디 말로 차인 여자.
그리고 그 여자에게 다가온 은근한 사랑.
독립영화관 < 사과 > 편에서는 세 남녀의 얽히고 설힌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고 하는데요.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확인하려는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전혀 다른 두 남자의 이야기.
영화 < 사과 > 는 무엇보다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주진모, 강래연. 이라는 대형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독립영화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이미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들의 감정표현이 영화의 재미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7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이별 당한 여자
새롭게 찾아온 사랑과
돌아온 전 남자친구
<사과 개략적인 정보>
- 연출 : 강이관
- 출연 :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주진모, 강래연
- 장르키워드 : 드라마, 멜로,로맨스
- 시간 : 118분
- 제작/ 배급 : 청어람
- 개봉 : 2008년 10월
- 줄거리 : 생활 스캔들 (사과)
사랑이란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하는 것!
사랑이란 마주보며 딴 생각 하는 것!
7년 사귄 남자에게 7초 만에 차였다! “그래 오늘은 그만 만나고, 내일 다시 만나자!” 사랑 앞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현정.
그녀에게는 7년을 만나도 매일이 설레는 남자친구 민석이 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당연히 결혼할 사이라 여겼던 두 사람. 하지만 수없이 사랑한다 말했던 7년 간의 긴 연애는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라는 민석의 한 마디로 너무나 쉽게 끝나버렸다.
다른 남자와의 결혼! “난 결혼하고 나서 자기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그 무렵 현정의 주위를 맴돌며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 상훈이 다가온다.
재미는 없지만 순수함에 끌리는 이 남자. 변치 않을 것 같은 상훈의 사랑에 마음을 연 현정은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 후 그에 대한 사랑은 커져만 간다.
다시 돌아온 첫사랑! “우리 이러는 게 말이 되니?”항상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현정.
하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상훈의 답답한 말과 행동에 둘의 오해와 갈등은 깊어지고, 그런 현정 앞에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며 첫사랑 민석이 불쑥 나타나는데…
2008년,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장 솔직한 리얼 토크 생활스캔들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