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줄거리 결말 왕수박 오현경 왕호박 이태란 왕광박 이윤지 왕해박 문가영 왕대박 최원홍 고민중 조성하 허세달 오만석 최상남 한주완 장용 김혜숙 KBS 드라마 왕가네식구들

카테고리 없음 2020. 8. 10. 23:15

왕가네 식구들 줄거리 결말 왕수박 오현경 왕호박 이태란 왕광박 이윤지 왕해박 문가영 왕대박 최원홍 고민중 조성하 허세달 오만석 최상남 한주완 장용 KBS 드라마 왕가네식구들

왕가네 식구들 방송
편성 : KBS2 2013.08.31. ~ 2014.02.16.방영종료 50부작
소개 :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
출연 :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문가영 최원홍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 장용 김혜숙
왕가네 식구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결말 촬영장소 등장인물

줄거리 :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

등장인물

왕가네 가족들
왕봉역 장용 : 왕씨 남매의 아빠, 중학교 교감
이앙금역 김해숙 : 왕씨 남매의 엄마
안계심역 나문희 : 왕씨 남매의 친할머니
왕돈역 최대철 :  왕씨 남매의 작은아버지
왕해박역 문가영 : 왕씨 집안의 넷째 딸, 고등학생
왕대박역 최원홍 : 왕씨 집안 막내아들, 중학생
왕수박역 오현경 : 왕씨 집안의 마마걸 맏딸
고민중역 조성하 : 왕씨 집안 맏사위
왕호박역 이태란 : 왕씨 집안 둘째 딸 (왕호박 아역 : 김혜윤)
허세달역 오만석 : 왕씨 집안 둘째 사위
왕광박역 이윤지 : 왕씨 집안 셋째딸
최상남역 한주완 :  중장비업체 사장

고민중 (조성하) 가족
고지식역 노주현 : 민중의 아버지
고민숙역 김미라 : 민중의 여동생
고애지역 이예선 : 민중, 수박의 첫째 딸
고중지 역 차유진, 정지연 :민중, 수박의 돌이 갓지난 둘째 아들

허세달 (오만석) 가족
박살라역 이보희 : 세달의 어머니
허영달역 강예빈 : 세달의 동생
허신통역 이태우 : 세달, 호박의 장남
허방통역 홍현택 : 세달, 호박의 차남

최상남 (한주완) 가족
최대세역 이병준 : 상남의 아버지
오만정역 이상숙 : 상남의 어머니
오순정역  김희정 : 상남의 이모, 민중의 첫사랑
구미호역 윤송이 : 순정의 딸, 대박의 여자친구

그 외 인물
주장비역 유승봉 : 왕봉의 친구
은미란역 김윤경 : 세달의 내연녀 (34회 하차)
호남형역  최재웅 : 복싱체육관 관장 (29회 하차)
허우대역 이상훈 : 수박의 내연남 (21회 중반 투입)
신나라역 윤지원 :
남안나역 한지윤 :
지화자역 김경희 : 왕돈의 맞선녀
순두부역 김정학 : 수박이 일하는 식당 주인
봉세규역 김기두 : 호텔 매니저 (하차)
부녀회장역 김희라
강민지역 김채린
상무역 송경의
청소부역 김정수
허세달 친구역 민준현

특별 출연
이경아 (잡지사 사장)역 김민희
동창생역 (18회) 서준영
백지화역 한혜린

1회

광박이는 학교를 그만둔 걸 아버지와 둘이서 비밀로 알고 있는데, 우연히 앙금이 동네 계모임에 가서 딸 자랑을 하다가 광박이 학교 그만둔걸 알게 되고 창피당한다. 집으로 돌아온 앙금은 광박과 왕봉을 불러 화를 내며 울분을 토한다. 대박이는 동네 형들을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싸움에...

2회

민중은 부도난걸 수박에게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괴로워한다. 대박이 학교에 자퇴서를 낸 걸 광박이가 알고 상남을 자주 만나는걸 미호에게 듣고 상남공사장에 찾아가서 화를 내는데, 상남이는 대박이에 관한 좋은 말을 듣게 되고 반해버린다. 수박이는 앙금의 환갑 때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는데 호박이는 부담된다며

3회

수박이는 오랜만에 온 민중 부에게 짜장면을 시켜주고 이에 화난 민중은 그릇을 던져 버리고 수박에게 화를 내며 울부짖는다. 민중 부는 쪽지를 남기고 지방에 내려가게 된다. 세달은 민중이 택배 하는 걸 비밀로 해야 하는데 왕돈에게 말해 버리고, 상남은 엄마를 찾아 속초에 가서 집에 들어오지 않자 대세는 의심을 한다

4회

호박은 이때까지 앙금에게 설움 받은 얘기를 하고, 수박은 호박에게 옛날 일을 생각하며 호박에게 말조심하라고 한다. 광박은 상남이 취재하고 쓴 글이 다르게 나오자 잡지사 팀장과 싸움을 하게 된다. 앙금이 환갑날에 민중은 늦게 도착하고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섭섭해한다. 민중 모 기일에 참석하고 올라오는 길에

5회

앙금은 호박을 찾아가 수박이 한번 살려달라며 돈을 빌려주라 말하고, 호박은 시련에 빠지게 된다. 세달은 호박이 잘 아는 호텔 상무한테 부탁해 다시 호텔에 취직을 하게 된다. 왕봉은 수박에게 시골 내려가서 살라고 하지만 수박은 절대 시골에서 못살고, 월세라도 얻어서 서울에서 살겠다고 말한다. 한편, 광박은 상남을

6회

상남은 잡지에 관해 광박에게 실망과 배신감으로 화를 내고, 광박은 오해라며 해명하겠다고 말한다. 세달은 호텔 VIP방에 민원이 들어와 방에 가서 가볍게 민원을 해결하는데, 그 방에 있던 여자는 세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민중과 수박은 월세방을 얻으려 부동산을 가게 되고, 거기서 호박은 아파트 계약해서 기분 좋게 나오다

7회

상남은 순정의 소개로 영달을 카페에서 만나게 되고, 우연히 지나가는 광박이 상남과 영달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다. 왕봉은 수박이 집에 있는 것을 보고 당장 너 집으로 돌아가라며 큰소리치고, 호박은 세달에게 집 산 걸 얘기하며 세달은 기뻐한다. 한편, 민중은 수박에게 애들이 보고 싶지 않냐며, 당장 데리고 오라고 말하지만

8회

호박은 밤에 애들을 데리고 새로 산 아파트에 찾아가서 이 집이 우리 아파트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앙금은 민중을 찾아가 수박에게 때린 거 사과하고 당장 집으로 들어가라고 화를 낸다. 호텔매니저는 세달에게 마누라 빽으로 들어온 주제에 창피하지도 않느냐고 하자 세달은 매니저한테 주먹을 날리며 신분증을 던져버린다

9회

앙금은 세달 때문에 분하고, 기막히고, 속상해서 집을 나가버린다. 수박은 호박을 만나 세달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말한다. 미란은 세달이 호텔에서 보이지 않자 호텔로 세달를 부른다. 한편, 호박은 새로 이사 온 아파트에 가족들을 초대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자 음식을 버리며 눈물을 흘리는데...

10회

상남과 영달은 영화를 같이 보며 데이트를 즐기고, 광박은 속상해한다. 왕봉은 앙금과 호박을 한식당에 불러 모녀간에 섭섭했던 일들을 풀라며 자리를 마련 하게 되고, 수박은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 외제 유모차를 구입하는데, 민중은 너무 열 받아서 어찌할 줄 모른다. 앙금은 왕봉을 찾아가 수박이를 집에 데려오자고 말하지만

11회

왕봉은 어렵게 고지식을 찾아가서 민중이네 가족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살면 안 되겠느냐고 말한다. 영달은 광박에게 상남이한테 프러포즈 받았다고 얘기하고, 광박은 괴로워한다. 호박과 집에 같이 있던 세달에게 미란의 전화가 걸려오고 세달은 놀라 전화를 받는다. 고지식은 민중을 만나 처가댁에 들어가서 살라는 말에

12회

세달은 미란과 호텔 스카이라운지 식사를 하고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라 말한다. 수박은 세달과 호박 때문에 약이 올라서 민중에게 화를 내 싸우게 되고, 앙금은 처가살이하면서 소리 지르고 싸운다고 민중을 나무란다. 영달은 공항에 상남의 마중을 나가 같이 식사를 하게 되고, 광박은 사실을 알고 화가 난다. 한편

13회

광박은 집안에 살림 도구들을 큰 가방에 쓸어담고, 상남과 같이 낚시터로 가게 된다. 세달이 미란의 차로 살라를 태워 동네 계모임에 가서 식사비를 계산하자 살라는 신이 나서 동네 아줌마들에게 세달 자랑을 한다. 이를 본 앙금은 속상해하고 때마침 민중이 택배물건 배달하면서 식당에서 마주치자 창피스러워한다. 한편, 민중은 호박과 만나

14회

민중은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문이 잠겨져 있어서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아 마당에서 자게 된다. 호박은 앙금을 만나 잘못했다고 말하고, 앙금은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며 나가 버린다. 대박은 세달과 미란이 서로 웃고 바닥에 뒹구는 걸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다 왕돈에게 이 사실을 말해 버린다

15회

광박은 상남에게 계속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왕돈에게 영달이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눈물 흘리며 앙금에게 선을 보겠다며 말한다. 대세는 상남이 엄마를 만난 사실을 알고 순정에게 집을 당장 나가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민중은 앙금에게 장독대 깼다고 혼나고 있는데 대문 밖에서 지식이 그 모습을 보게 되며 속상하고

16회

세달은 호박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호박은 어이없어하며 세달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한다. 계심은 수박이 유모차로 이리저리 다니다가 더럽히고, 이사실을 안 수박은 계심에게 화를 낸다. 상남은 초라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순정은 그 모습을 보며 슬퍼한다. 광박은 선을 보러 나가는데 친구를 만나 영달이 결혼

17회

민중은 순정을 만나 돈 문제로 떠났기 때문에 악착같이 일해 다시 찾아오려고 했다고 말하지만, 순정은 아무 말 없이 슬퍼한다. 미란은 세달을 불러 갑자기 도전 의식이 생겼다며 다시 재계약하자 말한다. 광박은 왕돈과 같이 세달을 만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말하지만 세달은 간섭 말고 그냥 내버려두라고 말하자

18회

호박은 광박과 계심 그리고 대박, 신통, 방통을 데리고 공원에 소풍을 간다. 그 공원에서 대박은 미란을 보고 놀라 세달을 찾아가서 눈에 뜨여봤자 좋을 리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말한다. 광박은 세달 때문에 너무 한심하고 슬퍼 눈물을 흘리는 호박을 안아주며 함께 슬퍼한다. 잘생긴 동창을 불러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19회

상남은 바닷가에서 광박에게 날 받아줄 거면 이 자리에 있고, 그럴 자신이 없으면 서울로 올라가라고 말한다. 왕봉은 계심과 왕돈이 집을 나간 사실을 알고 앙금과 수박에게 화를 내며 찾아 나서는데, 경찰서에서 누명을 쓴 민중을 만나게 된다. 미란은 세달에게 따귀 맞은 얘기를 하며 가만있지 않겠다며 말한다. 한편, 왕봉은

20회

상남은 왕봉네 가족들에게 인사를 가서 중학교 졸업했다고 말하는데, 광박은 난처해하고 앙금은 광박에게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수박은 호박 회사에 첫 출근을 하고, 물류 매장에서 일을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집으로 가버린다. 상남은 민중과 세달이 만나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세달은 술에 취해 민중에게 처가살이

21회

세달은 미란에게 고가 명품시계를 선물 받은 후, 호박에게 찾아가서 이혼하자고 하고 호박은 결혼기념일에 이혼하자는 세달에 말에 눈물을 흘린다. 수박은 첫사랑 남자 친구 우대를 만나 회사에 취직하라는 말을 듣고 돈을 받게 된다. 광박은 상남과의 결혼 허락을 받으러 왕봉에게 찾아가지만 말도 못하고 돌아선다. 호박은

22회

대세는 광박을 보는 순간 열 받아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광박은 울면서 뛰쳐나간다. 세달은 호박을 찾으러 다니지만, 연락이 계속되지 않아 온갖 상상을 하며 초조해한다. 민중은 중지를 업고 버스 정류장에서 수박을 기다리는데 아슬하게 우대와 수박을 지나치게 된다. 대세는 광박에게 전화를 걸어 상남이 다시는

23회

세달은 이때까지 앙금에게 당한 서러웠던 얘기를 울면서 하며 한 달만 떨어져 살자 하고 호박은 어이없어한다. 광박은 상남이 보고 싶어 술에 취해 왕봉에게 이중인격자라고 말하고 왕봉은 뭐라 말도 못하고 안타까워한다. 지식은 과수원에서 도둑들과 싸우다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호박은 의류 매장에 점장으로 승진

24회

왕봉은 지식이 병원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수박이에게 간병 가라고 말하지만, 못한다며 나가버린다. 광박은 상남을 잊으려고 카페 알바로 취직하고, 상남은 그런 광박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순정은 민중이 병원에 있는 걸 알고 찾아가서 간병인을 구하라고 통장을 주지만 민중은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25회

민중은 아침에 출근하려 차에 타고, 우대는 집 앞에 수박이 내려주는데 민중과 수박은 서로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수박은 투자하려고 왕봉의 안방에서 집문서와 인감도장을 훔치고, 민중은 상남을 만나 광박이 잡으라고 말하지만 상남은 조건이 안 되는데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보게 된다. 왕봉은 세달을 만나 미안하다고 말하며

26회

순정은 수박에게 간병인이라고 말하며 급히 나가고, 수박은 묘하게 쳐다본다. 세달은 계속 호박에게 이혼하자며 문자를 보내고 호박은 속상해한다. 상남은 지화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집에 인사를 시킨다. 앙금은 민중과 순정이 같이 택배 하는걸 보고 의아해한다. 상남은 광박에게 전화를 걸어 그만 잊으라고 하며 일기장, 커플링을

27회

순정은 상견례 하는 날 늦게 도착하고, 상남에게 광박이 쓰러져 병원응급실에 있다며 말하자 상남은 상견례 장에서 뛰쳐나간다. 호박은 살라와 영달을 미행하고, 그곳 별장에서 세달과 살라, 영달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슬퍼한다. 대세는 광박을 불러 다시는 상남이 만나지 말라고 얘기하고, 광박은 한 번만 믿어 달라고 말한다. 한편, 호박은

28회

호박은 지하창고에 납치되어 눈을 떠보니 호남형을 보고 놀라고, 세달은 법원 앞에서 호박이 기다리는데 호남형이 와서 호박이 납치됐다고 1억을 준비 하라고 하며 사라진다. 앙금이 부엌에서 뜨거운 물에 발을 데어 민중이 앙금이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고 그곳에서 민중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세달은 경찰서에 신고하려다가

29회

수박은 왕돈에게 전에 살았던 셋방주인을 소개해주고, 세달은 돈을 구하러 이리저리 찾아다닌다. 영달은 며느리 오디션에서 모든 게임을 1등으로 달리고 광박은 탈락 위기에서 아슬하게 통과되고, 상남은 이사실을 알고 긴장하게 된다. 민중은 앙금이 집안에서 고생하는 걸 보고 가족회의를 열어 집안 가사을 식구 전부 나눠서

30회

광박은 며느리 오디션에서 영달을 제치고 최종 오디션에 1등을 하고, 대세는 기분이 좋지 않다. 호박은 가족들에게 찾아와 이혼하겠다고 말하고, 살라에게도 한 집에 사는 게 불편하니 방을 빨리 구하라고 말한다. 왕돈과 영달은 같이 포장마차에서 서로 괴로워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고 술에 취해서 같이 잠을 자게 된다. 살라는 세달이

31회

상남과 광박은 양가 상견례 하면서 대세와 앙금이 서로 자식자랑, 혼수문제 등으로 다투게 된다. 세달은 거지 차림으로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앙금은 광박이 며느리 오디션을 본 걸 알고 화를 낸다. 만정은 갑자기 상남을 찾아와 엄마 노릇 하고 싶다고 말하고, 상남은 난감해한다. 호박은 살라에게 이른 시일 안에 집을 나가라고 말한다. 한편

32회

앙금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와 광박의 결혼을 없던 걸로 했다고 가족들에게 전하고, 광박은 속상해한다. 대세도 마찬가지로 화가 나서 상남에게 이 결혼 안된다고 말한다. 호박은 세달이 찜질방에 있는 걸 알게 되고 찾아가서 내일 12시 까지 법원에 나오라고 한다. 수박은 민중과 순정, 미호가 빵집에서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33회

민중은 호박이 했던 말을 생각하며 잠 못 이루고, 왕봉은 장비의 소개로 대세를 만나 같이 술을 마신다. 세달은 왕봉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앙금이 밀어내면서 다시는 오지 말라며 화를 낸다. 호박은 수박을 만나 우대랑 끝내라고 말하고, 앙금은 중지와 시장에 갔다가 중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한편, 세달은 살라에게 돈 많이 벌어

34회

민중은 순정을 만나 지금까지 고맙다며 앞으로는 만날 수 없다고 말하고, 순정은 슬퍼하며 울게 된다. 만정은 광박을 카페에 불러 앞으로 시어머니라고 부르라고 하며, 혼수는 돈으로 직접 달라고 말한다. 대세는 살라와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진 후 서로를 보고 싶어하고, 영달은 왕돈을 찾아가 임신했다고 말하고

35회

영달은 임신했다는걸 호박에게 말하고, 호박은 왕돈을 만나 영달에게 잘해주라고 말한다. 민중은 지식을 만나 이혼하겠다며 짐을 싸서 나와 옥탑방에 살게 된다. 광박은 만정을 만나 돈을 주게 되고, 우대는 수박에게 집에 별일 없냐며 묻고, 대세는 광박이 선물을 풀어보고 열 받아 한다.

36회

수박은 민중을 만나 서류정리 하자고 말하고, 열 받은 민중은 애들 때문에 고민 중이니 나중에 연락하겠다며 나가버린다. 대세는 광박에게 두 시간 내에 집으로 오라고 말하고, 상남과 광박은 왕봉 집으로 먼저 가버린다. 대세는 선물편지 때문에 광박에게 화를 내고 집을 나가버린다.

37회

민중이 이혼한다는 얘기에 왕봉과 앙금은 슬퍼하며 절대 안 된다고 말하고, 민중은 가슴 아파하며 뛰쳐나간다. 만정은 순정이 없는 사이 대세 방에 들어가서 물건들을 뒤진다. 민중은 호박을 만나 이제 남남이니 수박이 옛날 있었던 일을 말해달라고 한다.

38회

순정이 아픈 민중을 간호해 주면서 괴로워하고, 살라는 영달이 결혼허락을 해주고 슬퍼한다. 만정은 순정이 방에 들어가서 물건들을 훔치고, 광박은 아무도 없을 때만 찾아오는 이유가 뭐냐며 만정에게 얘기한다. 수박은 우대에게 돈을 빨리 달라고 한다.

39회

대세는 광박을 불러 식탁 밑에 친정 식구들을 숨기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 화를 내고, 상남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안절부절못한다. 앙금은 이혼 서류를 내기 전에 민중의 마음을 돌리라고 말하지만, 수박은 절대 그렇게 못하겠다고 말한다. 순정은 민중 집에서 음식을 차린다.

40회

수박은 집문서가 없어진 걸 알고 도망가려는데 왕돈에게 잡혀 집에 들어가 울면서 집문서를 찾아오겠다고 말하고 앙금은 수박과 같이 나가 죽자며 오열을 하며 기절한다. 광박은 만정을 만나 돈을 주며 이게 최선이라고 더 이상 못 드린다며 말하고 만정은 화를 내며 광박에게 협박을 한다.

41회

수박은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버리고, 앙금은 울면서 괴로워한다. 수박은 호박을 만나 아버지 생신을 축하한다고 전해주라며 돈을 주고 호박은 집에 들어가자고 말하지만, 성공하기 전에 못 간다고 말한다. 만정은 아무도 없는 대세 집에 들어가 황금 열쇠를 훔치게 된다.

42회

대세는 황금열쇠가 없어진 걸 알고 집을 비운 광박에게 호통을 친다. 광박은 만정을 불러 황금열쇠 달라고 말하지만 만정은 부르르 떨며 상남이 부르라며 화를 낸다. 수박은 분유를 사서 집대문앞에 놓고 앙금과 중지를 대문 넘어 지켜보며 울면서 뛰쳐 가는데, 대박이 수박을 발견하고 쫓아간다.

43회

만정은 살라를 찾아가서 대세를 그만 만나라고 얘기한다. 민중은 거래처 사람이랑 수박이 일하는 곳에 점심 먹으려고 들어가고 거기서 가게사장한테 혼나는 수박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앙금은 민중을 집으로 불러 다시 합치라고 말하지만 민중은 답답해 한다.

44회

대세는 만정을 보고 쫓아가고 만정은 도망을 가게 된다. 순정은 민중에게 애들을 잘 키워 주겠다며 나한테 오라고 말하고 민중은 고민하다가 수박을 찾아간다. 앙금은 민중이 여자가 있다는 느낌을 알고 옥탑방을 찾아가고 거기서 순정과 마주친다.

45회

수박은 순정을 만나 민중을 다시는 만나지 말라며 하고, 왕봉은 사직서를 내고 마음 아파하고 가족들에게는 말을 안 하고 안절부절한다. 수박은 애지와 같이 민중 집을 찾아가 다시 시작해보려고 노력하고, 앙금은 순정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

46회

대세는 순정의 말을 듣고 광박에게 잘해주려고 백화점에서 만년필을 사서 광박 책상에 놓아주는데 수첩을 보고 열 받아 한다. 호박과 광박은 민중, 순정이 같이 있는 걸 보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화를 내고, 수박은 민중에게 잘못했고, 애들 봐서라도 같이 살자고 말한다.

47회

앙금은 골반에 금이 가고 움직이지 못한다. 수박은 애들을 데리러 옥탑방으로 가서 순정과 싸우게 되고, 민중은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간다. 순정은 광박에게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그동안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을 하고, 수박은 순정을 만나 평생 은인으로 생각할 테니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한다.

48회

앙금은 수박이 잘못된 게 호박이 때문이라며 화를 내고 호박은 답답해하며 다시는 안 온다며 나가버린다. 대세가 살라를 업고 가는 모습을 본 세달은 열 받아 하고, 수박은 비 맞으며 민중을 찾아가 잘못했다며 기회를 달라고 민중을 안는다.

49회

뒤늦게 정신을 차리는 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봉(장용 분)은 순정(김희정 분)에게 단호하게 "우리 고서방, 잘 부탁합니다"라며 "애지중지도 친자식처럼 잘 키워주실거라 믿습니다. 이게 답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시간끄는거 누구한테도 도움되지 않아요. 식구들은 제가 어떡하든 막아낼테니 눈딱감고 외면하세요. 혹시 시끄러운일이 또 있더라도 그냥 내팔자려니 무시하시고"라면서 결정을 내려준다.

이어 왕봉은 수박(오현경 분)과 앙금(김해숙 분)에게도 "앞으로 고서방 찾지말라고. 우리식구 아니야. 애들 보내라. 이게 답이야. 더이상 붙들고 늘어지지 말어. 붙든다고 붙잡아질 사람 아니야. 니들 이혼할때 약속한대로 애들 고서방한테 보내"라면서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수박은 "못 보네요. 애들 제가 키울거예요"라며 고집을 피웠지만, 중지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자 마음을 바꿨다.

중지가 퇴원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수박은 힘들게 내린 결정을 민중(조성하 분)에게 말한다. 수박은 뒤늦게 찾아온 모성애에 "잘 키워줄거지? 구박 안하고 이쁘게 키워줄거지?"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수박은 "밤새 생각해봤어. 아버지말대도 이게 답인거 같애. 중지 열난다고 바로 보내준 그여자도 고맙고, 밤새 중지곁에서 간호해준 당신도 고맙고, 서로 문자 한 통 안하는거 보고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생각들었어. 애지랑 짐은 이따가 보내줄께"라면서 아이들과 힘든 이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