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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장염맨 누구 로펌대표 법무법인 어디 강원도 반찬가게 김밥집 전국 음식점 사기 전화 수법 149회 실화탐사대 매일 장염에 걸리는 남자 정체 11월 27일

MBC 실화탐사대 149회 2021년 11월 27일 방송 범인 누구 정체 범행 장소 어디

첫 번째 실화 – 매일 장염에 걸리는 남자!
실화탐사대로 전해진 한 통의 제보 메일. 
보낸 사람은 지난 10월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는 강원도의 한 반찬가게 사장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전에 매장에서 판매된 음식을 먹고 우리 아이들이 구토를 한 일이 있어서 항의 전화합니다.” - 아이들이 장염에 걸렸다는 손님 전화
열흘 전 반찬가게에서 판매한 장조림을 먹은 뒤, 어린 자녀들이 장염에 걸렸고 열흘 동안 죽만 먹였다는 이 남자. 
그는 사장에게 현금 보상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반찬가게 사장이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보험 처리를 통해 보상하겠다고 하자 이 남자는 돌변했습니다.
“보험? XX 지금 보험이라고 했습니까? 보험이 무슨 프리패스인 줄 아나? ” - 아이들이 장염에 걸렸다는 손님 전화
갑자기 그는 자신이 로펌 대표라며 ‘법무팀장에게 지시해 민사 소송과 행정처분을 제기하고, 녹취를 언론에 공개해 가게 문을 닫게 하겠다’며 사장을 윽박지르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상한 느낌에 인터넷에 전화번호를 검색한 사장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전화를 받았다는 사장님들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주로 영세한 김밥집과 반찬가게를 상대로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는 일명 ‘장염맨’으로 불리는 사나이였습니다.
실화탐사대는 ‘장염맨’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제보를 받고, 전국의 김밥집과 반찬가게 등 300여 곳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취재 결과, 올해 ‘장염맨’에게 전화를 받은 피해 음식점은 무려 일흔 곳이 넘었습니다. 
그중에는 합의금으로 50만 원까지 입금한 가게도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더 큰 피해가 일어나고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요. 
사장이 ‘장염맨’과의 통화 도중 실신한 경우마저 있었습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한 가게의 협조를 받아 실제 ‘장염맨’과 통화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통화 내용에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전화 한 통으로 전국의 음식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염맨’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실화탐사대>에서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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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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