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광고 메타태그

 
 
 
 
반응형

한국기행 봉화 김갑순 장혜남 부부 고추 부각 친정엄마 무말랭이 김치 시어머니 육개장 레시피 한옥 고향 집 촬영지 장소 한국기행 시골 할슐랭 외딴집 깊은 맛 

EBS 한국기행 624편 시골 할슐랭  2021년 11월 29일(월) ~ 2021년 12월 3일 (금) 2021년 11월 29일 30일 12월 1일 2일 3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5부. 외딴집 깊은 맛 
봉화 김갑순 장혜남 부부 
고추 부각 무말랭이 김치 육개장

경북 봉화, 소나무숲에 묻힌 외딴 한옥. 
조용하고 한적한 이곳에서 살아가는 김갑순, 장혜남 부부가 있습니다. 
15년 전, 남은 인생은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시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혜남 씨와 남편 갑순 씨는 직접 한옥을 지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봉화로 내려온 혜남 씨는 시어머니가 남기고 떠난 집을 남편과 함께 정성스럽게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무뚝뚝한 갑순 씨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상도 남자인데요. 
겨울나기 필수품인 장작 한 지게와 아궁이에 불을 때주는 것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남편을 위해 혜남 씨가 실력 발휘에 나서는데요. 
갓 따낸 고추로 만드는 바삭 매콤한 부각 튀기는 소리에 절로 입맛이 도는 갑순 씨입니다. 
겨울이 다가올 즈음이면 혜남 씨만의 겨울맞이 음식이 있다는데요. 
어린 시절 친정엄마가 도시락 밥반찬으로 넣어주던 무말랭이 김치와 시어머니 표 육개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복숭아 액기스로 단맛을 낸 김치 양념에 버무리는 무말랭이 김치, 단지 속에 담아 땅속에 보물처럼 묻어두면 겨우내 맛이 들어 입을 즐겁게 합니다. 
시어머니 표 육개장은 줄어드는 것이 아까워 마음이 조마조마할 정도로 맛있었다며, 아궁이 앞에 앉아 어머니들의 맛을 추억합니다. 
외딴집에서 추억의 맛과 함께 살아가는 혜남 씨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애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