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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독일 빵집 순수 효모 독일식 빵 늦깎이 신혼 부부 한추영 베이커리 루드빅 47회 동네한바퀴 독일마을 노부부 광부 도르래상 글릭아우프 12월 4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7화. 일렁이다 그 마음 경남 남해 2021년 12월 4일 방송 파는 곳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진 나이 파는 곳 택배 가격 

남해가 맺어준 인연, 독일 빵집 늦깎이 신혼 부부
상호 : 르뱅스타독일빵집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030번길 77 (지번)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457
전화 : 055-864-7588

남해에는 5년이 채 되지 않은, 하지만 꼭 들려야 한다는 유명 빵집이 있습니다. 
유자, 마늘, 시금치, 멸치 등 남해산 재료를 넣고 이스트 없이 순수 효모로만 만드는 독일식 빵. 
빵집 주인 한추영(59)씨는 원래 부동산 전문가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40년 만에 찾은 고향 남해에서 진짜 적성을 찾았습니다. 
독일마을에 살던 독일인 루드빅 씨 때문이었다는데요. 
그는 절반은 부동산, 절반은 빵집으로 나눠 취미로 빵을 만들던 추영 씨가 빵집을 열 수 있게 전적으로 도왔다고 합니다. 
빵과 관련 된 독일 책을 주고 꾸준히 맛에 대한 조언도 하며 멘토처럼, 부모처럼 그를 대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 전 그에게 지금의 아내를 소개시켜줬습니다. 
추영 씨의, 또 부부의 인생을 바꾼 루드빅 씨는 이제 가게 안 흉상 속에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늦깎이 신혼부부에겐 평생토록 잊지 못할 큰 선물을 남겨줬습니다.

돌아온 고국! 한국에서 찾은 제2의 고향, 독일마을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 여행. 
남해의 명소로 손꼽히는 독일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을을 걷던 중 ‘구텐탁’ 독일식 인사로 반기는 부부를 만났습니다. 
나라를 위해 멀리 독일에서 간호사로, 광부로 파견 갔다가 귀향한 노부부였는데요. 
한때 한국에 돌아온 걸 후회하며 외로운 이방인처럼 살던 부부는 독일마을에서 비로소 행복을 얻었다고 합니다.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끼리 얻을 수 있는, 말로 다 못할 유대감. 
부부는 집 앞 골목에 광부 도르래 상을 세워두었습니다. 
글릭아우프. 광부들이 지하 2천미터 광산에 들어가기 전 서로에게 건넨 말. 항상 행운을 빈다는 글릭아우프는 이제 독일마을 관광객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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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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