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연말특집 실화탐사대 배우 지수 학교 폭력 논란 A중사 100만 유튜버 유씨 편입학원 대표 최동석 아동학대 사건 노인회 지회장 고급외제차 갑질남 실화탐사대 153회 방송그후

 

2021 연말특집 실화탐사대 배우 지수 학교 폭력 논란 A중사 100만 유튜버 유씨 편입학원 대표 최동석 아동학대 사건 노인회 지회장 고급외제차 갑질남 실화탐사대 153회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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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153회 2021년 12월 25일 방송 범인 누구 정체 범행 장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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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말특집 실화탐사대

변화무상한 세상 속에서 진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실화탐사대>!

2021년에도 변함없이 40여 편의 놀랄만한 실화들을 만났습니다.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핫이슈부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들과 가슴 따뜻한 감동 사연까지.

연말을 맞아 <실화탐사대> 1년간의 기록을 돌아보고, 방송 이후 큰 반향을 불러왔던 화제작들의 후속 취재와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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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가 집중취재했던 아동학대 사건, 그 후

올해 초 <실화탐사대>는 ‘구미 3세 아이 사망 사건’을 집중취재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지난 2월, 빈집에 6개월간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엄마에게 세상은 분노했습니다.

그런데 DNA 검사 결과, 아이의 외할머니인 석 씨가 친모로 밝혀져 사건은 반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에도 하지만 석 씨는 이를 부정했고,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제작진은 석 씨의 항소심 공판을 찾았고, 석 씨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아이 엄마 석 씨를 여전히 믿고 있을까요?

또 다른 아동학대 사건도 <실화탐사대>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낮잠 시간에 어린이집 원장이 21개월의 아이를 몸으로 눌러 사망하게 한 ‘대전 어린이집 학대 사망 사건’.

방송 이후 원장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습니다.

제작진은 피해자 하윤(가명)이의 부모를 다시 만났습니다.

하윤(가명)이의 부모는 아이가 늘 함께 숨 쉬고 있는 것 같아 사용하던 물건 하나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부모는 법정에서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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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과 ‘ A중사 사건’의 비하인드. 왜 피해자들은 고소를 당했나?

한 커뮤니티에 신예 배우로 떠오르던 배우 지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피해를 봤다는 많은 피해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최초 폭로자와 수많은 피해자, 그리고 그들의 부모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결국 지수는 개인 SNS에 사과문을 올린 후 주연으로 촬영하고 있던 드라마에서 하차했습니다.

그런데 방송 이후 다시 만난 최초 폭로자는 고소장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배우 지수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특수부대 요원들이 나오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A 중사의 충격적인 실체를 밝혔던 은별(가명) 씨는 A 중사에게 역고소를 당했습니다.

방송 당시 은별(가명) 씨의 신체 사진을 불법 공유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던 A 중사는 방송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법적 싸움을 위해 사용한다며 구독자들에게 후원금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후 태도를 바꾼 이들로 인해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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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부터 ‘유튜버’까지 한 해를 뜨겁게 달군 2021년 키워드!

개인 방송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대에 유튜브는 다양성을 알리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1인 미디어가 때로 사건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선행의 아이콘 100만 유튜버 유 씨!

그는 선한 이미지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의 돈을 빌린 뒤 사라져 버렸습니다.

방송 후 유 씨는 <실화탐사대> 앞으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걸까요.

또 다른 유튜버도 논란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편입학원 대표 최동석(가명)은 95%가 넘는 합격률을 내세우며 온라인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일대일 수업을 핑계로 수강생을 자택으로 불러 성추행과 폭언을 일삼아 왔고, 피해자들은 방송 이후에도 여전히 고통 속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갑질로 피해를 받은 이들을 <실화탐사대>는 찾아갔습니다.

재계약을 미끼로 직원들을 성추행하며 온갖 갑질을 해온 노인회 지회장, 그리고 39세대의 주민들을 고통받게 한 일명 '고급외제차 갑질남' 까지!

방송 이후 이들의 갑질은 사라졌을까요?

12월 25일 토요일 8시 50분 <실화탐사대>에서 이 뒷이야기를 확인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