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피치 2편 어부 타이완 원주민 노동자 아메이족 단 여자친구 우사이 이란현 란양강 장어 치어 잡이 천막촌 감독 수 체치아 필모그래피 특집 다큐 어부 12월 23일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0. 22:46아시안 피치 2편 어부 타이완 원주민 노동자 아메이족 단 여자친구 우사이 이란현 란양강 장어 치어 잡이 천막촌 감독 수 체치아 필모그래피 특집 다큐 어부 12월 23일
KBS1 국제공동제작 특집 다큐 아시안 피치 2021년 12월 23일 방송
2021 아시안 피치
KBS1 2021.12.22. ~ 2021.12.23. 2부작 (수, 목) 밤 12:10
국제공동제작 아시안 피치
2편 어부 (The Catch)
방송 시간 : 2021년 12월 23일 수요일 밤 12시 10분 KBS 1TV
감독:수 체치아(HSU Che-Chia)
줄거리
매년 11월과 이듬해 2월 사이에 많은 타이완 원주민 노동자들이 타이완 동북부 연안에 있는 이란현(Yilan County)의 란양 강(Lanyang River) 근처에 천막을 세웁니다.
장어 치어를 잡는 시즌이 되면 고기를 잡아 돈을 벌겠다는 희망으로 멀리에서부터 이 곳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넉 달 동안 이 천막촌은 그들의 집이 됩니다.
단(Dan)은 아메이 족(Amis tribe. 타이완의 원주민 고산족. 원주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음)의 일원입니다.
단은 지난 7년 간 매년 장어 치어를 잡기 위해 란양 강에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그의 여자친구인 44세의 우사이(Wusai)도 동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의 곁에 우사이가 있으니 임시 천막도 조금은 더 집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천막촌 생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요.
혹독한 해풍, 열악한 거주 환경, 거기에 지역 토착민들의 괴롭힘도 있습니다.
2월 말은 치어 포획 시즌이 끝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시즌 단(Dan)의 수입은 예상보다 적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을 가지고, 단은 타이퉁 현(Taitung County)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의 생활력은 강합니다.
타이퉁에서 여러 임시직을 거치던 단은 지친 몸과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또다시 장어를 잡겠다는 희망을 안고 이란 현으로 향합니다.
감독 소개
수 체치아(HSU Che-Chia)는 늘 사람들에게 매혹되어왔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하고 그들의 행동을 연구하는 걸 즐겼습니다.
대학 시절에 수(HSU)는 다큐멘터리 제작 강의를 들었는데, 그 후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남편을 잃은 상실감에 대처하려는 아내, 쇠약해지는 건강을 받아들이려 애쓰는 유명 예술가, 뇌졸중을 겪는 이타적인 의사 등, 수 체 치아는 캐릭터 중심의 다큐멘터리를 선호합니다.
자신의 렌즈를 통해 담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삶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삶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연민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입니다.
연출 이력
길 위에서(On the Road) | 2014 | 48분| 다큐멘터리
감독 | 제 37회 골든 하베스트상 다큐멘터리(Best Doc) 부문 후보로 선정
자연의 아들(The Son of Nature), 사진작가 “시치 고(SI-CHI KO)” | 2012 | 35분 | 다큐멘터리
감독/제작자| 의뢰를 받아 가오슝 시립 미술관(Kaohsiung Museum of Fine Arts)에서 선보임
민중의 보리(菩提)(Grassroots Bodhi) | 2007-2011 | 30분 x 39화 | 다큐멘터리
감독/촬영기사 | Da Ai TV 총괄 제작(책임 제작. executive pro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