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평창 발왕산 상황버섯 약초꾼 장문수 강정갑 김진명 한국기행 춘천 신대식 생선가스 목이버섯 스테이크 인절미 황토집 한국기행 강원도로오시드래요 이맛에산다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0. 22:56한국기행 평창 발왕산 상황버섯 약초꾼 장문수 강정갑 김진명 한국기행 춘천 신대식 생선가스 목이버섯 스테이크 인절미 황토집 한국기행 강원도로오시드래요 이맛에산다
EBS 한국기행 627편 강원도로 오시드래요 2021년 12월 20일 (월) ~ 2021년 12월 24일 (금) 2021년 12월 20일 21일 22일 23일 24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3부. 이 맛에 산다 12월 22일 (수) 밤 9시 30분
약초꾼 장문수 강정갑 김진명
장문수 010-3780-3786
춘천 신대식
산에서 누리는 ‘짜릿한’ 그 손맛
겨울이면 매일같이 산을 타는 세 남자가 있습니다.
약초꾼 경력 19년 차 장문수 씨와 그의 일행 강정갑, 김진명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세 사람은 겨울 산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보물, 상황버섯을 찾기 위해 강원도 평창의 해발 1,458m 발왕산을 탑니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매의 눈으로 버섯을 확인하는 장문수 씨 일행인데요.
높이 솟아있는 분비나무에서 상황버섯을 포착했습니다!
망설임 없이 승족기 하나만 차고 6m 높이의 나무를 오르는 장문수 씨인데요.
거센 바람에 흔들거리는 나무가 꼭 놀이기구를 타는 것만 같다고 합니다…
위험천만한 나무 위에서 버섯을 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약초꾼들입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던가요, 힘겨운 산행을 마치고 보물 같은 버섯을 곁들인 수육을 먹노라면 몸도 마음도 든든합니다!
강원도 산자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흰 수염 흰 머리 산중 사나이의 멋과 맛
강원도 춘천의 해발 600m 깊은 산 속에 신대식 씨가 삽니다.
동여맨 상투와 덥수룩한 흰 수염이 매력적인 그는 15년 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가 건강이 악화 되어 강원도 산골짜기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황토와 나무로 지은 집과 재활용품으로 만든 온실.
그의 손만 거치면 무엇이든 멋들어진 장소로 탄생하는 황금손의 사나이이빈다!
오늘은 그 황금손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준다는데요…
연못에서 싱싱한 물고기를 잡아 솥뚜껑에 바로 튀긴 생선가스와 직접 딴 목이버섯을 곁들인 스테이크, 방금 절구로 찧은 콩가루 듬뿍 묻힌 인절미까지.
강원도 오지 산중에서 맛보기 힘든 화려한 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귀하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산중 사나이 신대식 씨의 강원도 ‘손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