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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실향민 어머니의 크리스마스 소원 동생 옥자 오두산 통일전망대 150회 동네한바퀴 파주 통일촌 사람들 수도권 최북단 민통선 마을 12월 25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0화 송년특집 소망한다 그 꿈들 경기도 파주 2021년 12월 25일 방송 파는 곳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진 나이 파는 곳 택배 가격 

개성까지 약 20km! 수도권 최북단 마을, 통일촌
문산읍으로 돌아와 걷던 배우 김영철은 통일촌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어머니들을 만났습니다. 
통일대교 북쪽 검문소를 지나 있는 민통선 마을, 통일촌. 
1973년, 유사시에 전투에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대북 전략촌으로 제대 군인과 지역 원주민 총 80가구가 입주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을 일궈 옥토를 만든 통일촌 주민들. 
낮에는 지뢰밭을 개간하고 밤에는 총을 들고 경계근무를 하며, 한겨울 살얼음판을 걷는 긴장 속에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이 가장 가까운 땅, 통일촌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실향민 어머니의 크리스마스 소원
배우 김영철의 마지막 발길이 닿은 곳은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이 서린 오두산 통일전망대였는데요. 
그곳에서 81세의 실향민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어머니의 고향은 함경남도 신흥군 영고면 당하리. 
10살이었던 70년 전, 어머니는 흥남철수작전 때 피난길에 오르며 고향을 떠나게 됐다는데요. 
며칠이면 돌아갈 줄 알고 어린 동생 ‘옥자’를 데려오지 못한 것이 뼈저린 후회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북에 두고 온 동생에 향한 죄책감과 그리움에 70년 세월,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어머니인데요.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 실오라기 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한 어머니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올해도, 내년에도 한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저물어 가는 2021년. 그 어느 곳보다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있는 동네, 경기도 파주가 들려주는 선물 같은 이야기는 12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0화 송년특집 소망한다 그 꿈들 ? 경기도 파주] 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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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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