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산중 칩거 90년대 발라드 가수 김돈규 근황 성대결절 목젖 제거술 공일오비 객원 보컬 강원도 민박집 어디 511회 특종세상 김돈규 나이 키 결혼 인스타 프로필 12월 30일

특종세상 산중 칩거 90년대 발라드 가수 김돈규 근황 성대결절 목젖 제거술 공일오비 객원 보컬 강원도 민박집 어디 511회 특종세상 김돈규 나이 키 결혼 인스타 프로필 12월 30일

MBN 특종세상 스타멘터리 511회 2021년 12월 30일 방송 사는 곳 동네 집 어디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자 나이 학력 근황  프로필 사연

김돈규 
나이 50세 1972년생
키 176cm / 181cm 
인스타그램 @kimdonkyoo/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독신 미혼 

산중에 칩거하는 90년대 발라드 가수
'특종세상'에서 깊은 산속에 은거 중인 1990년대 대표 발라드 가수 김돈규를 만났습니다. 
그룹 '015B'의 객원 보컬로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김돈규는 강원도의 한 민박집에서 방 한 칸을 빌려 지내고 있었습니다. 
과거 성대결절로 목젖 제거술을 받은 그는 예전의 목소리를 찾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휩싸여 무대를 멀리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김돈규는 재기를 꿈꿨지만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팔 부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던 그에게 아버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5개월 후 뇌출혈로 대수술을 받은 그는 몸을 추스르기도 전에 어머니까지 떠나보내게 됐습니다. 
몇 번이나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은 그가 선택한 것은 결국 세상과의 단절이었습니다.

"뇌출혈 진단받고"…015B 김돈규, 근황 보니?→나이·결혼 여부 눈길
015B 김돈규, 강원도 민박집 단칸방서 칩거 왜?
'특종세상' 공일오비 김돈규, 산중 칩거 근황 공개  
“2019년은 저에게 지옥이었어요.” 
가수 김돈규가 산중 칩거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합니다. 
30일(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깊은 산속에서 은둔 생활 중인 가수 김돈규를 만났습니다. 
1993년 그룹 ‘공일오비(015B)’의 객원보컬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돈규는 ‘신 인류 사랑’ ‘나만의 슬픔’ ‘슬픈 인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 그가 ‘특종세상’을 통해 화려한 도시 생활을 뒤로 한 채 강원도 어느 민박집의 방 한 칸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밝힙니다.
직접 송어를 잡아 말리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자연에서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세상과 단절하게 된 사연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엽니다. 
김돈규는 “2019년은 저에게 잊지 못할 해이다. 그때를 떠올리면 지옥 같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립니다. 
그는 “2019년 6월 말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당시 팔이 부러졌는데 병원에 가지 못하고 반깁스를 한 채로 아버지 장례를 치렀다. 그리고 5개월 만에 나에게 뇌 지주막하출혈 진단이 내려졌다”며 짧은 기간에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불행이 연달아 찾아왔던 사연을 전합니다. 
이어 “수술을 끝내고 ‘이렇게까지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올 수 있나’ 싶던 차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셨다. 지금 생각해도 현실성이 없을 만큼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잠시 부모님을 생각하는 듯 말이 없던 그는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면 부모님이 함께 있을 것 같다”며 결국 눈물을 쏟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오랜 팬들과 랜선 팬미팅을 하는 김돈규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끕니다. 
김돈규는 자신을 위해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와 이벤트를 준비해 준 팬들의 정성에 눈물을 삼킵니다. 
김돈규의 이야기는 오는 30일(목) 밤 9시 50분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