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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오늘부터의 미래 1부 연결된 재난 기후변화와 경제생활 인식조사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 강수돌 유발 하라리 시사기획 창 358회 신년기획 2부작 1월 2일

KBS1 시사기획 창 358회 2022년 1월 2일 방송

신년기획 2부작 오늘부터의 미래 1부 연결된 재난

탄소 배출 1위 중국을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는 막대한 탄소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중국을 쉽사리 비난하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 태반이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세계의 문제들은 얽히고 설켜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사실상 유턴했고 기후 위기는 현실이 된 재난의 시대. 
2022년 KBS ‘시사기획 창’ 신년기획은 세계 곳곳에 펼쳐진 재난의 연결망을 밝히며 오늘부터 달라져야 할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토네이도가 알려준 것
연말 미국을 강타한 초대형 토네이도는 최소 88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더 강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 재난이 찾아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기상 당국의 토네이도 경보가 있었음에도 철야 작업을 강행한 양초 공장에선 8명이 숨졌습니다.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변화가 화를 낳았고 인간의 욕심이 화를 키웠습니다. 

연결된 재난
감염병 확산과 기후 변화가 인간 활동에 따른 결과라는 점은 이제 상식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여전히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위해 생태계를 훼손하며 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기상 재난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콩고, 중국, 시리아, 벨라루스, 터키, 영국에서 타전된 재난 소식들은 인류의 불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세계는 각성중
기계문명으로 대표되는 산업화 시대에는 각각의 부속품이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기만 하면 세상이 돌아갔습니다. 
고도로 연결된 현대 사회에선 어느 한 분야의 문제가 해당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시민들은 20세기식 삶의 방식으로는 현대의 재난에 대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정치를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취재진은 총 244문항의 대형 사회인식조사 ‘기후변화와 경제생활 인식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생태 지키기를 실천하는 강수돌 교수 등 전문가를 만나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에 대해 물었습니다. 

‘시사기획 창’ 신년기획 2부작 중 2편은 오는 2월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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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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