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산다 63회, 우크라이나 엄마, 전통 무용, 유치원 다문화 선생님, 이리나, 한주, 채린, 시어머니, 아이돌 되는 법, 금발 미녀 이리나, 엄마니까 괜찮아, 글로벌 가족정착기, EBS
방송 2016. 5. 15. 20:05출처 : EBS 글로벌 가족 정착기 - 한국에 산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름아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하죠?
엄마, 아빠가 되는 일도 쉽진 않지만, 좋은 엄마, 훌륭한 아빠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텐데요.
더구나.. 그것이 언어도 문화도 낯선 외국 땅이라면 더욱 어렵지 않을까?!
EBS 글로벌 가족 정착기, 한국에 산다 <금발 미녀 이리나, 엄마니까 괜찮아> 편에서는 누구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우크라이나 엄마, 36살 이리나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3년, 우크라이나 전통 무용수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는 이리나
남편 52살, 한주 씨를 만나 결혼하며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어느 덧 삼남매의 엄마이자 12년차 베테랑 주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금발 머리, 이국적인 외모로 남모를 아픔을 겪어야 했다는 그녀.
하지만, 지금은 어엿한 유치원 다문화 선생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엄마 이리나 씨를 닮아 춤에 소질이 많은 첫째 딸, 11살 채린
아이돌을 꿈꾸는 채린이는 엄마에게 아이돌 되는 법을 알려달라 부탁한다는데요.
하지만 아직 한국 생활이 서툰 엄마, 이리나 씨는 그런 딸의 부탁을 들어주기 힘들어 난처해 한다고 하네요.
완벽한 한국 엄마가 되어 싶다는 이리나 씨.
그런데.. 한국 엄마들도 아이돌이 되는 법을 알려달라는 딸의 부탁을 들어주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딸, 채린이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는 엄마, 이리나 씨.
오늘 방송에서는 이리나 씨의 유치원 마지막 수업 풍경과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시어머니와 금발 며느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