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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21시 40분부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0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지난 방송 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1부, 대한민국 침묵의 합창, 옥시, 가습기메이트, 원인 미상 폐질환, 살인제품, 카페트 세정제, 주영, 성준, 예영, 대한민국 민낯 보고서'에 관한 이야기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주내용은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2부, 국가의 침묵, 5번의 골든타임, SK케미칼, 유공, 원인미상 폐질환, 나원, 다원, 원인 불명 폐렴, 대한민국 민낯 보고서'라고 하네요. 

저처럼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포스팅합니다. 


1994년 악마의 살균제 탄생

(광고) 내 아기를 위하여! 가습기엔 꼭 가습기메이트를 넣자구요

사망자 239명

피해자 1528명

계속되는 정부의 책임 회피와 책임 전가

피해자들의 주홍글씨, 등급

피해자 : 등급을 매겨서 221명만 가해기업한테 책임을 지라고 했으니까요

국가를 향한 절규

국가에 대한 아이의 소박한 바람

나원이, 다원이 아프게 한 사람들 혼내 주시고 빨리, 빨리, 빨리 잡아주세요. 


그럼 오늘 방송에서 다룰 이야기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2부 

- 국가의 침묵

- 피해자들이 밝히는 끔찍했던 고통의 시간

- 국민을 외면한 채 침묵을 지킨 국가의 민낯

- 안방의 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 그들에게 죄가 있다면 국가를 믿은 죄

- 국가 : 대한민국 정부에는 책임이 없다, 억울하면 가해기업에게 소송을 걸어라

- 5번의 골든타임

- 1994년 ㈜유공 (현 'SK케미칼'의 전신), 세계 최초로 가습기 살균제 개발

- 카페트 향균제 용도인 물질 사용, 인체에 흡입되는 제품 출시

- 공산품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일부 제품을 '세정제'로 품목 허가

- 가습기 살균제로 팔려나가고 있는 동안에도 이를 점검하지 않았다

- 2006년 전국 곳곳의 병원, 원인미상의 폐질환으로 영유아들이 사망하기 시작

- 많은 의사들이 정부에 경고음

- 2년후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 실시,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님이 판명나자 그대로 조사 중단

- 2009년 신종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위협

- 가습기 살균제 시장에 각종 무허가 업체들이 난립

- 2011년,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사망하는 산모들이 죽어 나가고 나서야 정부는 뒤늦게 역학조사를 실시

- 정부의 폭탄 돌리기

-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 근거가 되는 법이 없었음을 들어 교묘하게 사각지대로 숨어 버린 ㅈ정부 부처

- 스포트라이트가 3부작으로 파헤치는 대한민국의 민낯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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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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