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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가족이 아픈 것 만큼 속상하고 힘든 일이 없는데요.
아픈 가족의 병원비 마련마저 어려운 경우라면 그 힘듦이 배가 되겠죠..
동행 65회 <알리네 과일가게> 편에서는 방글라데시 아빠, 알리 씨와 한국인 엄마 정춘화 씨, 그리고 부부의 보물 같은 딸, 정혜진, 정혜선,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년 전, 산업 연수생으로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오게 되었다는 47살 알리 씨
섬유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43살 춘화 씨를 만나 첫 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 골인해, 11살 혜진, 10살 혜선,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까무잡잡한 피부색에 국적 부터 물어보는 사람들.
단일민족으로 오랫동안 살았던 한국 땅에서 다문화 가정으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혹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아빠, 알리 씨.
더구나 생계 때문에 아직 국적 취득도 하지 못해 아이들도 엄마의 성을 물려 받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유방에 혹이 생긴 아내.
자칫 유방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혹이기에 몇 년 전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수술 후 정기검진을 받아야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제 때 몸을 돌보지 못한 아내.
6년만에 찾아간 병원에서 아내 춘화 씨 유방에 무려 15개의 혹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혹 하나 제거하는데 드는 비용만 약 100만원, 때문에 수술비만 천만원이 넘게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아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편 알리 씨. 오늘 방송에서는 아내 수술비 마련을 위한 그의 고군분투기가 소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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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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