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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23시 10분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1033회 방송 '소년 잔혹사, 그 여름, 18년 만의 고백' ( 김건우, 신기훈, 신장훈, 배철민 ) 이 시작됩니다.

지난주 방송 보셨나요? 

'콘포토 맨션, 104호 진실, 악어의 눈물, 비밀 수첩,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자, 임하나, 김재민, 김소라, 57일간의 기묘한 동거,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사망사건, 범인' 궁금등을 자아내는 그런 주제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주내용은 '열다섯 유학생, 악몽같은 시간, 진실게임, 피해자, 김건우, 목사가 된 가해 용의자, 신기훈, 예일대, 런던대, 신장훈, 배철민, 미제사건, 범인' 이라고 하네요.

수사물이나 추리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김건우 : 지금 너무 떨리네요. 저기다, 저기

열다섯 유학생에게 찾아온 악몽같은 시간

인터뷰 : 이건 고문이지 고문. 학대가 아니고 ..

미국 사건 담당 인터뷰 : 용의자들이 도주해서 미제 사건으로 남았죠

18년 만에 세상에 드러난 그들의 두 얼굴

기자 : SBS 방송국에서 왔습니다

용의자 : 배터리 빼세요. 빼세요

용의자 : 명예 훼손입니다. 이거는 .. 다시는 들어오지 마세요


- 소년 잔혹사

- 그 여름, 18년 만의 고백

-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

- 한인 유학생 학대,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김건우 (33세, 당시 나이 15살)

- 한국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가해 용의자 

- 18년 만의 진실게임

- 18년 전 시작된 숨바꼭질

- 어린 나이에 홀어머니를 떠나 누나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 간 김건우

- 현지 교회에서 만난 세 명의 형들

- 전도사 신기훈(가명)와 그의 동생 신장훈 (가명), 그리고 대학생 배철민(가명)

- 아이비리그 대학원에서 목회 공부를 하던 신기훈 전도사

- 명문대에 다니던 배철민 씨

- 방학 동안 공부를 가르쳐준다는 이들의 제안을 받아 들인 건우

- 여름방학 동안 그들의 집에서 생활을 시작한 건우

- 소년에게 찾아온 잔인한 여름

- 건우 : 그 집에 서열이 있다면 제가 제일 마지막이었어요. 목사님, 형들. 작두라는 개.. 또 다른 개.. 그 다음이 저였어요

- 건우 : 미국 수프 중에 있어요. 치킨 누들 수프라고.. 그걸 줄 테니까 하자고 시켰어요... 하자고. 안 하면 또 때리겠다

- 처음에는 공부가 목적, 학대가 일상, 회초리로 시작한 폭행 수단은 목검, 골프채로

- 2~3일 간 굶은 어느 날은 수프 한 그릇을 대가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 당시 미국 검찰 및 법원, 현지 변호사 등을 통해 방대한 양의 당시 수사기록 확보

- 국내 법의학 전문의, 범죄심리학 및 심리학과 교수 등과 함께 꼼꼼한 문서 검증작업

- 당시 가족들이 미국 경찰에 신고

- 신 전도사는 이미 해외로 출국

- 배 씨는 기소됐지만 역시 해외로 도주

- 수사는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고

- 18년 만에 우연히 찾아낸 신 전도사는 우리나라에서 목사가 돼있었다고. 

- 배철민 씨 저 역시 한국에서 멀쩡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다

- 배철민 (가명) : 저 도망쳐나왔어요. 그런데 저는 어떻게 보면 되게 일각일 뿐인데요. 저한테 (취재)하지 마시고 신기훈(가명) 씨한테 하세요

- 신기훈 : 저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고요. 예일대 나오고 런던대 나오고 이제까지 전도사, 목사과정 거쳤어요. 저는 전혀 무관하고 왜 그런 일을 저한테 묻는지 모르겠어요

-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 것일까. 

- 18년 만에 책임을 물으려는 자와, 잊고 살려는 자들 사이 묻힌 진실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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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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