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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극한직업


경상도와 전라도가 맞닿아 있는 섬진강.
5월이면 섬진강에는 제철 '재첩잡이' 어부들로 북적인다고 하는데요.
EBS 극한직업 420화 < 섬진강 재첩잡이 > 편에서는 경남 하동군, 섬진강 하구 '하동 재첩', 섬진강 재첩잡이 현장과 재첩 잡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봄, 가을. 1년에 3~4개월 고작 채취 할 수 있다는 섬진강 재첩 잡이.
섬진강 재첩 채취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형망' 을 이용한 배 작업과 '거랭이' 라 불리는 '도수망' 수작업이 그것.


배로 재첩을 잡는 사람들은 형망틀에 달린 톱니로 강 밑바닥을 긁어 담아 재첩을 건져 올린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배를 타고 강 바닥 모래 속에 숨어있는 재첩 무리를 찾는 것이 관건.
경험으로 묵직한 무게가 느껴지면 형망을 거둬 재첩을 추려낸다고 합니다.
한번에 대량 수확이 가능한 형망작업.
하지만 강 바닥 부산물도 함께 올라오기 때문에 배 위에서의 선별작업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방송에서는 형망작업 현장과 함께 굵은 체와 강물로 재첩과 돌멩이를 고르는 선별작업 현장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또 도수망 수작업으로 재첩을 채취하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차가운 강물 속에 몸을 맡겨야 한다고 합니다.
어른 키 만한 '거랭이' 를 들고 재첩을 건져올리는 사람들.
무려 7시간이나 되는 도수망 작업은 촌각을 다투는 일이라 식사까지 물 속에서 해결해야 한다는데요.
하루 평균 10만원 어치의 재첩을 채취한다는 사람들. 오늘 방송을 통해 물살을 헤치며 재첩을 건져 올리는 섬진강 채첩잡이 현장과 재첩 잡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재첩 가공 공장을 찾아가 재첩국 제조 과정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한번에 무려 1톤씩 해감하고 세척하며 삶고 포장하는 일까지.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재첩국 한그릇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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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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